깨달았을 때가 절망의 시작――. "부인이이네! 귀엽네!" SLR 카메라를 어깨에서 매달려 잡지 취재라는 이유로 그 남자는 우리 집에 왔다. 익숙해지며 접하는 사이 남자에게도 니코니코와 응대하는 아내조차 분노가 쏟아진다. 서서히 아내에 대한 바디 터치도 늘어나 기세로 입술을 빼앗으려고 하는 동안 남자에게 내 질투는 한계를 맞이하려고 했다. 아내가 내가 모르는 곳에서 다른 남자에게 안겨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. 부탁한다… 그런 유혹에 지지 말아줘… 대인기 시리즈 대망의 BEST판 제4탄.